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및 시험과목 합격기준 합격률

요즘은 날이 갈수록 자격증의 유무가 점점 중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제상황과 경기가 오랫동안 침체 국면에 있기도 하고 이젠 평생 직장의 개념 보다는 뭔가 하나는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만한 것들이 있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시대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엔 나이를 불문하고 제 2의 인생 혹은 경력단절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나 주부분들도 많이 보이는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올해 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정과 시험과목 및 합격률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저도 한 때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공인중개사의 장점은 무엇보다 유동적이고 탄력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서 개인시간을 어느 정도 보장 받아 워라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들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시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기도 하고 점점 시장이 과포화가 되다 보니 합격률이 조금씩 조정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준비할 때부터 야무지게 잘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일단 올해 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은 곧 다가오는 일정이 10월31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에 따른 접수기간은 두 달 전부터인 8/10부터 8/19까지 진행이 되는데요. 혹시 아직 접수기간을 확인하지 못하신 분들은 미리미리 날짜 체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원서접수 마감시간은 마지막날 18:00까지이니 시간도 꼭 확인하세요.

 

합격자 발표는 약 한 달 뒤인 12월 2일에 발표가 됩니다. 접수는 약 두 달 조금 넘게 남았고, 시험일정은 5개월 정도 남았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시험장소는 인터넷 사이트인 큐넷에서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응시자격은 특별한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여건만 되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시험 부정행위로 인해 처분을 받았다면 5년 동안, 그리고 자격이 취소되었다면 취소된 후 3년 동안은 응시자격이 박탈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게 되는데요. 올해 1차에 합격을 하면, 내년에 2차만 보시면 되고, 만약 1차를 떨어지고 2차만 합격한다면, 1차는 다시 봐야 합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1,2차 한번에 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시험과목은 1차의 경우 부동산학 개론과 민법 및 민사 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이 들어가고, 2차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그리고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을 보게 됩니다.

 

합격 결정기준은 1차 시험의 경우, 100점 만점에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하고, 2차 역시 100점 만점에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을 해야 합니다.

 

최근 큐넷에서 제공한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추세표인데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합격율 통계를 살펴보면 그래도 합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응시를 보는 분들도 많을테고,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선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응시를 하시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공인중개사 합격을 했다 하더라도 이젠 워낙 시장이 과포화 되어 있는 상태라 부동산을 폐업하는 분들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시험을 주관하는 곳에서도 이런 부분을 감안해 앞으로는 합격자를 서서히 줄이며 합격율을 낮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혹시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집중 공부를 하셔서 단기간 내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