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 스마트폰 뒷면 워치 충전 방법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뒷면에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S10부터 지원이 되기 시작한 갤럭시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뒷면 갤럭시 워치 충전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갤럭시 S20+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외출 전 집에서 풀 충전을 하고 나가는 편이라 갤럭시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사용할 일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간혹 충전을 하지 못하고 외출을 나갔을 때 배터리가 간당간당할 경우,

 

 

특히 갤워치 충전은 USB 케이블만 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동그란 갤워치 전용 충전케이블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갤럭시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 뒷면으로 충전을 하곤 합니다.

 

다만, 무조건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폰 뒷면에 갖다 댄다고 해서 바로 충전이 되는 것은 아니고요. 폰에서 간단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폰에서 화면을 아래로 쓸어 내리면, 기기설정 단축버튼 모음이 나오게 되는데요. 여기서 무선배터리 공유 항목을 선택해 준 다음, 폰을 뒤집어 워치를 갖다대면 됩니다. 간혹 무선배터리 공유 버튼이 안보일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상단 점 세개 버튼편집 항목을 통해 무선배터리 공유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갤럭시 S20+ 뒷면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갤럭시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이용해 충전할 때에는 위치를 잘 맞춰서 갖다대야 하는데,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는 충전 위치를 잡기가 조금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그냥 케이스를 벗긴 채로 충전하면 더 잘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갤워치 뿐만 아니라 무선충전이 지원 되는 이어폰 케이스 역시 충전이 가능한데요. 에어팟 충전기 케이스를 비롯해 저는 수디오 이어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무선충전이 잘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뒷면으로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소모하게 되므로 폰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경우가 있어 이때에는 무선배터리 공유 한도를 미리 설정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한도 설정 방법은 설정 앱으로 들어가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항목을 통해 '무선배터리 공유' 메뉴를 선택해 주시고요.

 

아래 배터리 잔량 한도 항목으로 들어간 다음, 내 배터리 잔량 설정하기를 직접 선택해주면 됩니다. 처음 디폴트값은 30%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저는 그대로 30%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30%가 되었을 때 더이상 갤럭시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인데요. 잔량은 30%부터 임의로 설정 가능하니 내가 원하는 값으로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