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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otry

연예병사 제도 16년만에 폐지, 국방부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2013. 7. 18.

 

 

 

 

 

 

 

 

 

 

 

 

 

 

 

 

그동안 말많고 탈도 많았던 연예병사 제도가 시행된지 16년만에 폐지된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지난 25일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상추와 세븐이 지방공연을 마친 후 음주 및 안마시술소

 

출입과 관련하여 군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한 혐의로 징계를 확정하고,

 

이와 관련하여 연예병사 제도의 폐해를 더이상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제도 자체를 폐지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 현역 군복무를 고생하며 정상적으로 마친 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있었던 이런 연예병사들의 과도한 특혜(?)에 불편한 마음이 없지 않았던게 사실이었지요.

 

누구는 잠못자며 경계근무 서고... 요즘 같이 더운날 힘든 전술훈련 등을 소화하고 있지만...

 

휴가나 외출한번 제대로 나가기 힘든 반면...

 

 

누구는 군에서도 총들고 훈련하는 대신 편하게 마이크 잡고 노래부르며,

 

또한 누구는 외출과 외박을 밥먹듯 하여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게.... 일반인과 다를바 없는

 

생활을 한다는 것이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셨을겁니다.

 

 

물론 일반 사회에서야 다들 부러워하고 끝냈을 일이지만.....

 

누구나 공평해야 하고 평등해야 하는 군대 내에서만큼은 좀 심하게 말하자면 참 보기 싫었을 거예요.

 

연예인이 무슨 벼슬인냥.... 그러다보니 어릴적부터 너나 나나 다들 커서 연예인이 되겠다고... -.-;;

 

 

물론 연예병사로 복무하면서도 성실히 군생활을 했던 분들도 많이 있었겠지만.....

 

암튼... 이번 국방부의 결정은 참 잘한 것이라 생각되네요.

 

 

연예인이라도 남자라면 일반인과 동등하게 군생활하며 내무생활하며 똑같이 나라를 지켜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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