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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Story

치매 검사 비용 및 병원 보건소 검사 방법

2021. 5. 25.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자연스레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미리미리 치매 검사 및 진단을 위한 치매검사 비용과 함께 병원 혹은 보건소에서 검사 받는 방법과 절차를 알아볼까 합니다.

 

치매는 노인성 질환 중의 하나이며 해가 갈수록 치매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검사 및 진단을 하게 된다면 심각한 치매로 진행될 확률은 줄일 수 있으니 지금부터 치매 진단 검사 방법과 치매 검사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매검사 방법 및 절차

보통 치매 검사 하는 곳이라 하면 병원이 가장 먼저 생각나겠지만, 병원 뿐만 아니라 가까운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검사 방법은 단계에 따라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선별검사 : 사람의 인지기능에 대한 저하여부를 검사하는 것

2) 진단검사 : 1단계에서 인지저하로 분류가 되었다면 2단계 검사인 진단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전문가에게 직접 신겨인지 검사를 받은 후, 전문의를 통해 치매를 진단하게 됩니다.

3) 감별검사 : 2단계 진단검사로 치매로 진단을 받았다면, 혈액검사 혹은 뇌 영상 촬영을 통해 치매의 원인을 분석하는 검사

 

2. 치매검사 비용

가장 궁금한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요. 위에서 설명한 단계별로 검사비용은 상이하며, 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 7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 비용 지원의 상한액을 최대 15만원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치매 검사는 보건소부터 시작해, 각 의료기관,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선별검사 비용 :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저하를 선별하기 위함이며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진단검사 비용 : 진단검사는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한 검사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지만, 병원에서는 CERAD-K는 6만원, SNSM 검사비용은 15만원입니다.

3) 감별검사 비용 : 보다 정확한 치매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병원에서만 검사를 할 수 있으며, CT는 5~6만원, MRI는 14~33만원 정도입니다.

 

예전에 치매국가책입제가 시행되기 이전에는 비용이 조금 더 비쌌지만, 2017년 12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검사 비용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 치매검사 비용과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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