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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Story

도를 넘어선 인도위 불법주차, 이게 최선입니까?

2013. 7. 12.

 

저는 직장까지 가끔 차를 몰고 출퇴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유류비도 아낄겸...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어느날..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인도위에 한두대도 아니고.... 이렇게 여러대가

 

불법주차되어 있는 사실에 보행자로서 너무나 화가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출퇴근 길이기에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의 매일 지나가다시피 하는 길이라 이런 불법주차 되어 있는

 

차량을 매번 보게 됩니다.

 

 

저역시 직접 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운전자의 한사람으로서 아마 불법주차한 차주들은 이 근처에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는 곳이라 어쩔 수 없이 주차를 이렇게 밖에 하지 못할거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안그래도 좁은 인도폭에 마주오는 사람 비켜주려면 비켜줄 공간도 거의 없어 보이는 인도 위에 이렇게

 

주차를 해버리면 보행자는 어디로 걸으라는 얘기인지요?

 

 

 

 

 

그리고 거기서 조금더 앞으로 걸어면.... 여기가 인도인지 주차장인지... 아주 가관입니다...

 

자신의 회사앞.... 가게앞이라 조금 여유가 있는 자리이긴 하지만....

 

이렇게 보행자가 걷는 인도를 침범하면서까지 주차를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보행자의 통행량이 적은 곳이면 모를까.... (적은 곳이라 해도 이건 아니죠...)

 

지하철역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사이의 통행로 보행길이라 통행량도 그리 만만치 않은 곳인데....

 

버젓이 이런 식으로 주차를 하면 이기주의로 가득찬 분들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겠지요.

 

 

공무원 관계자분들..... 업무량 많고 수고하시는 줄 알지만....

 

강력한 단속 요청 드리구요... 그리고 단속에 앞서 왜 이런 식으로 밖에 주차를 할 수 없는지....

 

근처에 저렴한 공영주차장 하나라도 만들어주면 이런 상황은 안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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