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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

은행별 환전수수료 비교사이트 및 여행전 환전팁

2023. 1. 6.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객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며, 이젠 거의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에 있어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해당 국가에서 사용할 돈을 환전하는 것일텐데요. 환전도 환전수수료라는 것이 있어 잘 따져보고 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은행별 환전수수료를 비교할 수 있는 비교사이트와 함께 유용한 환전팁을 알려드릴까 해요.

 

환전수수료율이란?

환전수수료율은 외국환 은행에서 외국통화 수출입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반영한 금액인데요. 각 나라 통화별로, 그리고 은행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환전수수료 비교사이트

환전수수료를 각 은행별, 통화별, 팔때 살때 기준으로 모두 비교해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바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사이트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면 쉽게 조회를 해서 접속이 가능하고요.

 

환전수수료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메인화면에 접속을 한 후, 상단 메뉴 중 '금리/수수료 비교공시' 항목을 클릭해 하위메뉴에서 '은행수수료 비교-환전수수료' 항목을 선택해 줍니다.

 

 

1) 시중은행 일반영업점 비교

우선 환전수수료 항목을 선택해서 들어간 다음, '일반영업점' 항목을 선택하고, 수수료를 비교할 통화를 선택해 주면 되는데요. 저는 일본 엔화의 환전수수료를 한 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위와 같이 시중 각 은행별로 엔화를 살 때, 그리고 팔 때의 기준으로 환전수수료가 쭉 나오게 됩니다. 가장 저렴한 수수료는 KDB산업은행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수협은 무려 1.9%나 되어 제일 비싼 은행으로 나오네요.

 

2) 인천공함점 비교

그리고 환전의 경우, 시내에 있는 영업점 뿐만 인천공항점에서도 환전이 가능한데, 다만 인천공항점의 환전수수료는 다들 알다시피 꽤 비싼 편입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이 세곳이 인천공항점이 개설되어 있는데, 현재 12월 기준으로 엔화 살 때 수수료가 4.5%로 되어 있네요. 시내 영업점 보다 대략 3배 가까이 되는 수수료입니다.

 

여행 전 환전 TIP

이처럼 각 은행별로, 영업점별로 환전수수료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큰 금액을 환전할 계획이라면 보다 더 꼼꼼하게 수수료를 따져보고 환전하는 것이 이익이 될텐데요.

 

- 인터넷을 통해 환전 신청 후 외화 수령 (인터넷 환전우대욜 최대 90%)

- 주거래은행 영업점에서 환전

- 출국 전 시간여유가 없을 경우, 공항에서 인터넷을 통해 환전 신청 후 수령(당일 수령가능 여부 및 우대율 적용 확인 필요)

 

이상 외화 환전수수료 및 환전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출국 전 환전은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주거래 은행을 통해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이며, 특히 공항 현장에서 환전은 수수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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