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 및 올바른 사용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이면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써큘레이터와 선풍기 이 두 가지 차이점과 함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지금 한창 장마철이기도 하고, 써큘레이터와 선풍기는 실내 에어컨과 함께 자주 쓰이는 여름용품이기도 한데요. 두 제품 다 바람을 내보내는 특성 때문에 비슷한 제품이긴 하지만, 용도 목적을 따지면 엄밀히 다른 제품입니다.

 

1. 회전 방향

우선 회전방향의 경우, 선풍기는 좌우로만 회전이 되게끔 설계되어 있지만, 써큘레이터는 그 이름처럼 공기 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상하좌우는 물론 360도 3D 입체회전까지 지원하는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선풍기는 직접 바람을 맞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면, 써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바람세기 및 지속성

앞서 말씀 드렸듯이 선풍기는 사람이 직접 바람을 맞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바람세기가 너무 세면, 오히려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바람세기 정도로만 조절이 가능하지만, 써큘레이터는 공기순환을 목적으로 실내 구석구석 바람이 닿게 하기 위해 바람세기가 센 편입니다.

 

 

써큘레이터와 선풍기 구조를 살펴보면, 특히 써큘레이터의 경우 날개 가림막의 폭이 앞으로 조금 더 튀어 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바람을 보다 더 멀리 보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바람세기라 하더라도 선풍기 보다는 써큘레이터의 바람이 보다 더 멀리까지 닿습니다.

 

3. 써큘레이터 및 선풍기의 올바른 사용법

 

선풍기는 오래전부터 우리가 여름이면 항상 사용해오던 제품이라 다들 제대로 잘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에어컨을 틀 정도로 덥지는 않거나 그냥 바람 정도로만 시원할 정도의 더위에서 사용하면 딱 좋고, 써큘레이터는 단독 사용 보다는 실내에서 에어컨과 함께 사용을 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에어컨의 찬 바람을 써큘레이터를 통해 집 안 구석구석 까지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냉방효율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전력효율면에서도 굉장히 좋습니다. 이상 써큘레이터와 선풍기 차이점을 살펴봤는데, 사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