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대한항공과 함께 양대 대형항공사 및 FSC 항공사로 알려진 아시아나항공이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대한항공에서 인수를 통해 흡수 통합이 될 예정에 있습니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을 자주 이용했던 고객 입장에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왜냐하면 바로 그동안 모아왔던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한다 해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1:1로 전환해 주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예상해 보는데요. 그래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입 말고도 다른 곳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사용처와 사용몰이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조회하는 방법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 사용몰이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1. 내 아시아나 마일리지 조회 방법
평소 아시아나를 자주 이용했던 분들이라면 우선 나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 쌓여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조회는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PC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해봤는데요. 우선 홈페이지로 들어가 로그인을 한 뒤, 오른쪽에 있는 My 버튼을 선택해 줍니다.
그럼 왼쪽 화면과 같이 나의 등급과 함께 마일리지가 바로 확인이 되는데요. 마일리지 부분을 클릭하면 오른쪽 화면과 같이 보다 자세한 마일리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화면 아래로 내려보면 나의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내역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회를 할 수도 있는데요. 원하는 기간을 직접 설정해 그 기간동안 마일리지가 어떻게 얼마나 쌓였고, 또 어떻게 사용이 되었는지 상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2.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처 사용몰
보통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모두 동일하게 항공사 마일리지는 10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시점부터 10년이 지나게 되면 자동으로 소멸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소멸 시점이 다가오는 분들은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던가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이 되질 않아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구입 자체가 어려운 형편이지요.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조금 더 연장해 준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래도 보너스 항공권 구입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따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 사용몰은 모두투어, 에버랜드, 아시아나 기내면세점, 아시아나 로고샵, CGV 영화관, 금호리조트, 아산 스파비스, 화순 아쿠아나, 위클리딜즈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고요.
오프라인 사용처도 별도로 있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현재 이마트에서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이마트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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