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맥북프로 클램쉘 모드 사용 방법 및 장점 단점

맥북에어나 맥북프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사용할 때에는 외부 모니터에 연결해서 보다 큰 화면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맥북의 경우, 일정 조건을 갖출 경우 클램쉘 모드라 해서 맥북 덮개를 닫은 채로 마치 데스크탑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외부 모니터 화면으로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맥북을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이 클램쉘 모드의 장점 및 단점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집에서 M1 맥북에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27인치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서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맥북 덮개를 덮어 버리면, 외부 모니터와 화면도 꺼지게 마련인데, 맥북은 클램쉘 모드를 지원해서 이런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맥북 클램쉘 모드 사용 방법

- 외부 모니터 연결

- 맥북 전원 (충전케이블) 연결

- 외부 입력장치 (키보드 및 마우스) 연결

 

맥북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위의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주면 됩니다. 일단 외부 모니터 연결이 되어야 하겠지요. 그런 다음 맥북 전원 케이블도 연결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맥북을 덮어 버리면, 키보드 및 트랙패드 사용이 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사용할 키보드 및 마우스를 연결해줘야 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M1 맥북에어의 경우 외부 포트가 썬더볼트 USB-C 단자가 2개 밖에 없어 전원 및 외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연결을 하려면 C타입 허브나 독이 필요합니다. 저는 애플 정품 C타입 USB 멀티 포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원 연결 및 4K 60Hz HDMI, USB-A 타입 단자가 각각 하나씩 마련되어 있어 클램쉘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맥북 클램쉘 모드 장점 및 단점

물론 맥북 덮개를 덮은 채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면, 깔끔한 데스크 셋업이 가능하며, 맥북을 마치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꽤 편리한 면이 있습니다. 요즘은 맥북 성능이 워낙 좋아져 왠만한 윈도우 데스크탑 PC 보다도 성능이 좋은 경우도 많아 이렇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기도 할텐데요. 물론 편리하고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맥북 덮개를 덮은 채 장시간 클램쉘 모드로 사용을 하면, 아무래도 물리적으로 발열 해소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로 인해 맥북 디스플레이 손상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맥북의 화려하고 우수한 디스플레이를 덮어두고 사용을 하지 못한다는 점, 또한 맥북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트랙패드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