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확진자수가 획기적으로 확 줄었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이제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해외여행의 기대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트래블 버블로 인해 방역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한 나라끼리 자가격리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면서 그 첫번째로 사이판이 합의 완료가 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1. 트래블 버블이란?
트래블 버블이란 '트래블+버블'의 합성어라 볼 수 있는데요. 방역 수준이 높은 국가 간 협약을 통해 백신접종자에 한해 2주간 자가격리 기간 없이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우선은 단체여행 위주로 진행이 될 예정이지만, 점차 개별 자유여행으로 확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2. 사이판 해외여행 트래블 버블 조건
그럼 트래블 버블 협약이 맺어진 사이판의 경우, 해외여행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이판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와 함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아직까지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만 가능해서 개별 자유여행은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 트래블 버블 조건에 부합하는 백신 종류는?
우선 트래블 버블 여행을 하기 위해 허가된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4가지 종류의 백신입니다. 백신을 접종한 지 14일이 경과되어야 하고, 양국 국적자 및 가족 등에 대해서만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행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해요. 그리고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전용 숙소를 이용해야 하고, 여행사의 통제에 따라 정해진 동선으로만 움직여야 합니다.
▶ 언제부터 사이판 여행이 가능하나요?
제일 궁금한 것이 그럼 실제 사이판 여행은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일텐데요. 일단 트래블 버블 협약은 맺어진 상태지만,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어 실질적으로는 빨라야 7월말 정도부터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만약 백신을 접종하신 분이라면 이번 여름휴가는 사이판에서 보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사이판을 시작으로 트래블 버블 국가가 점점 더 늘어나고, 또한 개별 자유여행도 어서 풀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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